[월드줌인] 잔해 속에서 피아노 연주…레바논 할머니가 준 감동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 폭발로 폐허가 된 집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올해 79세 메이 아부드 멜키 할머니의 영상이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석별의 정'이라는 노래로 익숙한 스코틀랜드의 민요 '올드 랭사인'을 피아노로 연주한 멜키 할머니. 60년 동안 거주했던 집이 이번 폭발로 파손됐지만 아버지가 결혼선물로 준 피아노는 다행히 무사했다고 하는데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멜키 할머니의 연주가 레바논 사람들의 불굴의 정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화면제공 : Hoda Melki
-영상편집 : 고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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