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핫피플] 경찰,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 투약 고발장 반려 外
▶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 투약' 고발장 반려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 배우 신현준씨 전 매니저입니다.
배우 신현준씨의 과거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과 관련해 재수사를 요청한 전 매니저 김 모 씨의 고발장이 반려됐습니다.
앞서 신현준씨 전 매니저인 김모 대표는 "신현준이 2010년 무렵 강남구의 한 피부과에서 진료받으며 프로포폴을 과다 투약한 정황으로 당시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를 받았다"며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됐는지 밝혀 달라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고발장을 경찰이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찰은 2010년은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이라는 점, 또 공소시효가 지난 상황이라는 점 등을 반려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한편, 신현준씨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김 씨에게 법적인 처벌과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광석 부인 명예훼손 사건' 국민참여재판
다음 핫피플은 가수 고 김광석씨를 부인 서해순씨가 살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서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고발뉴스 이상호기자입니다.
이 기자가 다시 법정에 서게 됐는데, 이번에는 국민참여재판입니다.
열리는 시점은 오는 11월 중순 즈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참여재판은 이 기자 측이 요청했는데요.
재판부는 "사안 자체가 국민의 판단을 한번 받아 보면 좋은 성격도 있다"며 이 기자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국민참여재판을 원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증인신문은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사 재판에서는 명예훼손 책임이 인정돼 이씨가 서씨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이미 확정된 상태인데, 국민참여재판에서 재판부와 배심원단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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