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광복 75주년 맞아 독도 특별 순찰
해경 순찰 전용기 ’챌린저’ 첨단 IT 기술 탑재
해경, 대형 태극기 펼침 행사…"독도 수호 의지"
광복 75주년을 맞아, 해양경찰청 순찰 전용기 '챌린저호'가 독도를 순찰했습니다.
여전히 독도에 대한 야욕을 숨기지 않는 일본의 도발에 맞서 방어 태세를 거듭 점검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망망대해 한가운데 우뚝 솟은 바위섬.
강한 햇빛을 받아 내뿜는 푸른 기운이 작지만 강한 나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곳, 역사가 기록된 이래 늘 대한민국이 지켜오던 우리 땅 독도입니다.
해경이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도 특별 순찰에 나섰습니다.
[이희도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기장 :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고, 대한민국 주권이 미치는 곳이기 때문에 해양경찰과 해군이 출동해 수호하고 있습니다.]
먼저 하늘을 지키는 해경 순찰 전용기 '챌린저'가 떴습니다.
한 번에 물체를 천 개까지 자동추적할 수 있는 레이더와 40km까지 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열상 카메라로 독도에 근접하는 모든 것을 잡아냅니다.
[박진훈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 중국 어선 10여 척 무허가 불법 조업 발견 채증했습니다. 합동 퇴거 작전 요청합니다.]
파도를 가르며 경비함정도 출동합니다.
사나흘에 한 번꼴로 독도 주변에 나타나는 일본 순시선에 보란 듯이 독도를 배경으로 대형 태극기를 펼쳐 듭니다.
광복절을 맞아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서봉환 / 동해해양경찰서 3007함 함장 : 우리 해양경찰은 독도의 하늘과 바다에서 국민의 안전과 해양 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독도 소유권을 주장하는 일본.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독도의 하늘과 바다에서 해경은 24시간 철통 같은 방어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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