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간접 접촉한 이낙연, 검사 후 자가격리…정치권 '초비상'

MBN News 2020-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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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해 어제(18일)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접촉 시점부터 격리 전까지 일정은 소화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젯밤에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그제(17일) 오전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 의원은 자신보다 먼저 온 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어제저녁 통보 받았습니다.

이 의원은 "신체 접촉을 하지는 않았지만, 확진자가 앉았던 의자에 앉아 같은 마이크를 썼다"며 "오늘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모든 외부일정을 갖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의원이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그제 오전부터 어제 오후까지 이틀 동안 외부 일정을 소화한 탓에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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