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개 공설 해수욕장 21일 0시 조기 폐장
부산시가 21일 0시부터 공설 해수욕장 7곳을 조기 폐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한 데 따른 방역 조치입니다.
파라솔과 피서용품 대여, 샤워장·화장실 운영 등 편의 서비스가 모두 중단되나 안전관리 필수인력은 이달 31일까지 근무합니다.
아울러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활용해 운영해온 민락수변공원도 같은 시각부터 폐쇄됩니다.
이달 31일 시한이 만료되는 백사장 내 마스크 착용과 야간 취식 금지에 관한 집합제한 명령은 9월 30일까지 시효가 연장됐습니다.
부산시는 또 고위험시설에 대해 사실상 영업을 중단토록 하는 집합 금지명령도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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