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400명에 육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주 상황을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까지 검토한다는 입장인데요. 정치권도 분주합니다. 민주당은 당정청 회의를 열어서 코로나 대응책을 논의하고, 미래통합당도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서 정책 대안 제시에 주력하는 모습인데요.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모시고 코로나19 정국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눠야 될 부분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3단계는 아직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선제적으로 해야 된다, 아니다, 이런 말이 오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장성호]
글쎄, 3단계로 인위적으로 할 수가 없는 것이고 여러 가지 조건이 있지 않습니까?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가면 거의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물론 인적 관계뿐만 아니고 경제적인 활동 자체가 상당히 위축될 수가 있고 이런 것들이 정부로서는 상당히 지금 조심스럽고 이것에 대해서 걱정이 많겠지만 그러나 여러 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주 평균 일일 확진자가 100명에서 200명 이상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거나 그리고 1일 확인자 중에서 더블링 현상이죠. 2배로 일어나는 것이 주 2회 이상 발생. 그리고 원인불명의 확진자 발생 및 집단감염 급격한 증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지금 현실적으로 와 있지 않습니까?
특히 8월 13일날 103명을 기점으로 해서 꾸준히 100명 이상으로 확진이 되고 있고 최근에는 300명, 400명까지 지금 이르고 있기 때문에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릴 수 있는 그런 방역의 기준을 초과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조만간 정부로서도 3단계 격상으로 해야만이. 전국적인 확산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400명에 육박하고 있고 특히 중요한 것은 깜깜이 환자의 비율이 20%를 넘고 있다는 것은 상당히 이것이 수도권뿐만 아니고 전국적으로 코로나 대유행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이런 기준뿐만 아니고, 물론 이거에 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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