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66명…누적 17,665명
사흘 연속 3백 명대였다가 나흘 만에 2백 명대로 떨어져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영향이 작용한 듯
어제 하루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266명 새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4백 명에 육박했던 신규 확진자가 조금 줄어든 건데,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기보다는 휴일 검사 건수가 적은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환자와 지역 발생 추이 정리해 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66명입니다.
사흘 연속 3백 명을 넘어섰다가 나흘 만에 2백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7,665명이 됐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기보다는 어제가 휴일이라 검사 건수가 적은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환자는 국내 발생이 258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가 8명입니다.
국내 발생은 수도권만 201명입니다.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대전과 충북이 각각 10명으로 수도권을 빼곤 가장 많았습니다.
이밖에 충남과 전남이 7명, 경북과 강원이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와 울산, 세종, 경남은 1명씩 환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와 제주에서는 발생이 없었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309명을 유지했습니다.
또 완치 후 19명이 격리 해제됐지만, 격리 중인 환자는 3,137명으로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32명으로 늘었습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다시 한 번 당부했죠?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챈본부 1차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다면 국민의 고통과 우리 사회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자제하고, 직장에서 회식이나 단체행사를 취소하고, 회의도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는 겁니다.
또 여행이나 방문계획도 미뤄달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지자체에는 2단계 거리두기 지침이 현장에서 철저히 적용되도록 점검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신속한 추적검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YTN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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