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수도권 학교에 대해 다음 달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YTN에 화상 출연해 오늘 수도권 학교 방역 점검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교육부에 요청했다며 유은혜 부총리가 방역 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서울 성북구와 강북구 학교의 경우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4.83명 발생하고 지난 2~3월보다 10배 이상 급증해, 3단계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수능 1개월 연기를 제안했지만 지금은 원격수업이 안정화됐고, 고3의 학습 진도가 1학기 때 마무리됐기 때문에 현재로썬 수능을 추가로 연기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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