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의료계 집단 휴업에 정부 초강수 맞대응...정치권 해법은? / YTN

YTN news 2020-08-26

Views 0

■ 진행 : 김정아 앵커
■ 화상연결 : 김용태 / 前 미래통합당 의원, 민병두 /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전국 재확산 위기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료계가 집단휴진을 강행했습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는데요.

현재 상황, 정치권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오늘도 방역강화 차원에서 화상 연결로 대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직 의원 두 분 지금 준비하고 계신데요.

먼저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나와계시죠?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 의원님도 나와 계신데요. 잘 들리십니까? 지금 연결에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바로 대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의료계는 집단휴진을 강행했고요. 정부는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민병두 의원님, 중간에 정세균 총리와 대화도 좀 잘 되는 듯했는데 막판에 합의를 못 본 것 같습니다.

협상 결렬, 어떤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보십니까?

[민병두]
이런 상황까지 온 것이 대단히 안타깝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의료진의 파업의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페인, 캐나다, 이스라엘 등에서 각각 파업이 있었습니다마는 스페인 같은 경우는 민영화에 반대하는 파업에 의사들이 전면에 나서서 국민들하고 시민들하고 했던 그런 사례가 있고요.

반면에 스페인 같은 경우에는 의료제도... 의사들의 대우 개선, 이런 부분에 집중했었는데 우리 의료진의 파업은 일단 공공성이라고 하는 것, 그다음에 어떤 대안을 제시할 것인가. 이런 것들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하고 의사협회하고 막판에 협상을 통해서 지방 의료진을 확대하는 문제랄지 공공의과대학 정원을 새로 추가하는 문제랄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협상을 하기로 잠정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도면 제가 볼 때는 사실 우리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생각할 때 가능한 타협안이라고 보이는데 아마 전공의들 입장에서는 미래의 불안, 이런 것들이 크게 작용해서 이번에 전공의 중심이 돼서 반대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지금 전시 상황 아니겠습니까? 전시에는 반드시 전선에 복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시 상황이기 때문에 복귀하는 게 맞다, 이런 얘기해 주셨는데. 의협은 국민께 죄송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826122924346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