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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278명 업무개시명령"...의협, 3차 총파업 예고 / YTN

YTN news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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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치료 못 받은 환자 잇단 사망에 정부 대응 강화
정부, 업무개시명령 불응 전공의 10명 경찰 고발
전공·전임의 278명에 업무개시명령…전국으로 확대
정부, 추가 고발도 검토…"휴대전화 블랙아웃, 처벌 대상"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반발해 집단휴진에 나선 의료진 27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다음 달 7일부터 무기한 3차 총파업을 예고해 양측 갈등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정부는 어제 전공의 10명을 고발했습니다.

추가 고발도 검토 중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27일부터 이틀 사이 부산과 의정부에서 환자가 응급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등 의료 공백이 빚어지자 정부가 의료계에 대한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먼저 26일 발령된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 10명을 어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어 오늘 전국 수련병원 20개 곳에서 집단 휴진에 참여한 전공의와 전임의 278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에 내려졌던 업무개시명령을 전국으로 확대해 현장조사를 하고 추가 고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집단 사표 제출과 휴대전화를 꺼두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다 자가격리하던 의사까지 고발됐다는 의사들의 주장도 반박했습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한편, 코로나 환자를 진료하다가 자가격리되었던 전공의를 복귀하자마자 고발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하여 정부는 수련병원 현장조사 당시 해당 전공의의 무단결근 기록을 확인하였고, 병원 측에서 해당 전공의에게 출근을 동의했으나 출근하지 않았다는 점과 병원 진료현장에도 없었다는 점을 근거로 고발 조치한 것입니다.]

정부는 의대생 90%가 응시하지 않겠다고 밝힌 다음 달 1일 의사 국가고시도 원래대로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주요 의대 교수들의 국가고시 채점 거부나 집단휴진 지지 파업 동향 등에 대해서도 살피고 있다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 전임의들의 파업 참여율이 높은 상황인데, 병원을 떠난 의사들, 얼마나 되는 건가요?

[기자]
네, 보건복지부는 집단 휴진을 주도했던 인턴, 레지던트와 같은 전공의들의 파업 참여율이 어제 75%가 넘는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전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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