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미국 제품인 아이폰에 대한 불매 운동을 경고하는 문구를 트위터에 올리면서, 자신도 아이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지난 28일 새벽 1시 13분에 미국이 '위챗의 사용을 금지한다면 중국인들도 아이폰을 계속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뜻의 영문 문장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자오 대변인의 글 아래 부분에 '아이폰을 사용해서 올린 글'이라는 표시가 자동으로 뜨면서, 일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타이완 중앙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 관변 매체인 환구시보의 후시진 총편집인도 미국의 화웨이 제재와 관련된 글을 아이폰을 이용해 SNS에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화웨이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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