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공작' 원세훈 2심 선고…징역 15년 구형

연합뉴스TV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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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작' 원세훈 2심 선고…징역 15년 구형

재임 시절 벌인 각종 정치공작과 자금유용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오늘(31일) 열립니다.

원 전 국정원장은 재임 시절 민간인을 동원한 '댓글 부대'를 운영하고, 유명인의 뒷조사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헌법적 가치를 훼손해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를 땅에 떨어지게 했다"며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0년, 추징금 198억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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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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