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김종인, 잠시 뒤 첫 만남...오늘부터 정기국회 돌입 / YTN

YTN news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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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이끌게 된 이낙연 신임 대표와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잠시 뒤 집권여당과 제1야당 대표 자격으로 첫 만남을 갖습니다.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치가 화두입니다.

코로나 정국 속에 국회는 오늘부터 100일간의 정기국회 열전에 돌입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철희 기자!

이낙연 민주당 신임 대표가 잠시 뒤에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난다고요, 취임 인사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신임 대표는 오늘 각 정당 대표들을 직접 찾아 취임인사를 합니다.

잠시 뒤인 10시 반에, 저희 중계석 바로 옆에 위치한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집무실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만납니다.

집권여당 대표로서 제1야당 대표를 먼저 만나는 건 코로나19 정국에서 여러 협조를 구하고, 협치를 되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김종인 위원장과 과거 기자 시절부터 굉장히 가깝게 느껴왔다면서도 김종인 위원장의 대권 도전 가능성도 언급해 미묘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양당 대표의 첫 만남, 아무래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치가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김종인 위원장은 오래전부터 2차 재난지원금의 선별적 지급과 4차 추경 편성을 통한 재원 마련을 강조해왔고, 이낙연 대표도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거듭 재난지원금의 선별적 지급 필요성을 피력했습니다.

또, 의사 파업 해결책을 위해 머리를 맞댈지도 관심입니다.

이와 함께, 21대 국회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던 원 구성을 놓고 다시 얘기가 오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낙연 대표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를 만났을 때 주로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실제 진전이 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통합당은 행정부 견제라는 제1야당 본연의 역할을 위해 법제사법위를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는 입장인데, 이낙연 대표는 정기국회에 할 일이 많은데 21대 국회 초기의 우여곡절이 반복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오늘 라디오에서 밝혔습니다.

이낙연 대표는 통합당에 이어, 정의당과 열린민주당, 국민의당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국회는 오늘부터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기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국정감사라는 한 해 가장 큰 두 가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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