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교회 집단감염…순복음대전우리교회서 11명
대전에서도 첫 교회 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대전시는 오늘(1일) 대덕구 비래동 순복음대전우리교회 신도 8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 교회 목사는 어제(31일) 감염이 확인됐고, 지난달 21∼22일 확진된 대덕구 60대 여성 두 명도 이 교회 신도로 파악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달 15일 인천 계양구 소재 교회 기도회에 참석했다가 양성 판정된 이 교회 목사의 부인에게서 집단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전에선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사정동 웰빙사우나 직원과 밀접 접촉한 3명도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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