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고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우선 내일까지 동해안에는 400mm 이상, 제주도와 경남, 호남 동부에 최고 300mm의 물 폭탄이 떨어지겠고 다른 지역에도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해집니다.

특히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5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여기에 태풍의 상륙과 바닷물 수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백중사리' 기간이 겹치면서 폭풍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많은 비와 강풍, 폭풍 해일 피해까지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 25도 안팎을 유지하며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부산 26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부산 30도로 예상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090200354158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