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렇게되면 식당과 카페, 학원 등의 정상 영업도 가능해지면, 추연휴에 대비해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기간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주간 수도권에 시행됐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됩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2주간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식점과 제과점은 밤 9시 이후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고, 포장·배달만 가능했던 커피전문점 등은 매장 내 영업이 가능해집니다.
중소형 학원, 헬스장 등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이 허용됩니다.
정부는 100명대 신규 확진자 수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자영업자와 서민층에 대한 고려가 완화 배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추석 연휴 기간의 감염 확산 우려는 특별방역기간을 준비해 대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