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까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충청 이남 지방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아직 서울은 비가 오지 않는 것 같네요?
[캐스터]
서울은 하늘만 흐린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후 늦게부터 서울에도 차차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고요,
비와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져 서늘해지겠습니다.
퇴근길 우산은 꼭 챙기시고요,
체온 조절할 수 있는 겉옷도 함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을 보면, 우리나라 남쪽과 북쪽으로 비구름이 유입되는 모습이고요,
내륙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만 약하게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비는 오늘 밤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내일 아침 제주도와 남해안에 다시 비가 시작돼 낮 동안 충청 이남 지방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 최고 80mm의 가을비치고 제법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남해안에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24도, 대구 25도, 대전과 광주 23도로 오늘보다도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선선하겠고요,
이후 다음 주까지 뚜렷한 비 소식이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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