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원옥 / 위안부 피해 할머니 : 저는 이 서울에 사는 길원옥이거든, 그런데 김복동 할머니가 유명을 달리했으니까 이제 길원옥이가 있거든, 대신할 게…]
검찰이 윤미향 의원을 재판에 넘기겠다고 발표한 날(14일), 윤 의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에 게시했던 영상을 다시 올린 건데요.
검찰이 적용한 6개 혐의 가운데 치매를 앓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여성 인권상' 상금 등 7,920만 원을 정의연에 기부하게 했다는 기소 내용을 반박하기 위한 걸로 풀이됩니다.
영상에서 보듯 당시 길 할머니가 치매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신체적 정신적으로 정정했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
윤 의원은 "할머니께서 '여성인권상'의 의미를 분명히 이해하셨고 자발적으로 상금을 기부한 것"이라고 반박하면서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를 속였다는 검찰의 주장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또한번 욕보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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