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어제 신규확진 126명…서울지방국세청 누적 5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26명 늘었습니다.
전날보다는 숫자가 다소 줄었으나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중도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 수는 126명으로 16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 발생 확진자도 사흘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한동안 다소 진정세를 보였던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모습입니다?
충남해양과학고 재직 중인 교사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관련해서 지금 확진자가 총 6명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학교 재학생과 교사 등 300여 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집단감염이 현실화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되는데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시 2단계로 완화되면서 전면 원격수업을 유지해오던 서울·경기·인천 지역 학교가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하는데요. 학교 내 감염을 막기 위해선 좀 더 강력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경기 시흥시에 있는 센트럴병원 간호사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이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병원 특성상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이 많은 만큼 감염 전파의 위험이 높지 않습니까, 추가 감염자가 늘어날 가능성 크다고 봐야 할까요?
광주 상무지구 유흥업소에서 촉발된 광주의 코로나19 확산이 3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23명까지 늘었는데요. 이번 감염, 서울 사랑제일교회 합숙 예배에서 시작된 것으로 잠정 확인됐죠?
새로운 감염사례 소식입니다. 서울지방국세청 관련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4명입니다. 직원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아직 16명이 검사결과를 대기중이라고 해요. 이렇게 새로운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감염경로가 다양해지면 확산세를 차단하기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닙니까?
추석 연휴 방역 관리가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 총리가 SNS에 '이번 추석엔 총리를 파세요'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핑계 삼아 고향에 방문하지 말아 달라는 만화 형식의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이번 추석에 어떤 지침이 필요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