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발생 상황, 1, 2주 전 방역수칙을 얼마나 지켰는지 보여주는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틀째 두 자릿수가 나왔죠. 2.5단계 실시 2주 뒤에 확실히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모습입니다.
방역 측면에서 보면 지금이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열흘 뒤가 추석연휴기 때문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연이틀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2주 전인가요, 3주 전 2.5단계 방역조치 강화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류재복]
예상한 대로 가는 것이고요. 그런데 걱정되는 건 이번 주부터 2단계로 완화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심리적으로 어느 정도 하나의 선이 넘어가는 그런 효과가 나타난다면 앞으로 한 일주일 뒤쯤 그러니까 추석을 앞두고 또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 확진환자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고요.
지표를 여러 가지 보면 확실히 2주 동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275명에서 121명으로 줄었고요. 수도권도 100명 아래로 떨어졌고 비수도권은 30명 아래로 내려갔죠.
그 전 2주보다는 상당히 몇 배 좋아진 것이고요. 집단감염도 65건에서 25건으로 좋아졌고 다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비율은 27%로 오히려 20%에서 더 올라가는 그런 모습입니다.
지금 그래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발생의 비율 관리가 추석과 다가오는 가을, 겨울에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든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가 많다는 건 좀 걱정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효과가 나온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인 것 같은데요.
방역당국과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리두기 단계가 좀 모호한 부분이 있다, 이래서 세분화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고요?
[류재복]
지금은 3개 단계로 나누고 있죠. 1단계, 2단계, 3단계 나누고 있고 그 기준이 4가지 항목인데요. 하루 확진환자가 50명 미만이면 1단계 그다음에 100명 정도면 2단계, 100~200명이면 3단계.
이런 부분도 벌써 우리가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많게는 400명 넘게도 확진환자가 나왔거든요. 그렇게 되면 사실은 3단계를 훌쩍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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