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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혼자 힘으론 못이겨…국제사회 연대를"

연합뉴스TV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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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혼자 힘으론 못이겨…국제사회 연대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로부터 전세계가 얻은 교훈은 어떤 국가도 혼자만의 힘으로 이겨낼 수 없다는 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위기 극복의 답은 '인류 보편 가치'에 대한 믿음이라는 유엔 헌장의 기본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코로나 방역에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나와 이웃을 함께 생각한 '모두를 위한 자유' 정신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전세계가 직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답은 멀리 있지 않다며 이는 곧 인류 보편 가치에 대한 믿음이라는 유엔 헌장의 기본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오늘 코로나를 극복하고 있는 힘은 인류가 만들어온 가치, 유엔이 지켜온 가치들이었습니다. 코로나와의 전쟁은 어떤 국가도 혼자만의 힘으로 또 이웃에 대한 배려 없이 위기를 이겨낼 수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백신과 치료제의 공평한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유엔의 포용적 다자주의는 결국 모든 나라에 백신을 보급할 수 있을지 여부로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국제협력뿐 아니라, 개발 후 각국의 공평한 접근권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국제모금 등을 통해 국제기구가 충분한 양의 백신을 선구매하여 빈곤국과 개도국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런 때일수록 국경 봉쇄보단 연대와 협력의 정신에 입각한 자유무역질서 강화로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일상의 멈춤으로 비로소 나타난 푸른하늘, 즉 '코로나 역설'은 온 인류가 푸른 지구를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며, 내년 P4G 정상회의 개최를 포함해 한국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mail protect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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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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