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이명희 지분 증여…신세계 본격 '남매경영' 체제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보유 지분 일부를 자녀인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각각 증여하며 신세계의 '남매경영'체제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증여 규모부터 현재 신세계의 지분 구조, 남매가 풀어가야 할 앞으로의 과제 살펴보겠습니다.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모가가 13만5,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수요예측에서도 1,117.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데요.
관련 이야기, 에서 전망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삼성그룹에서 계열에서 분리한 기업들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로 꼽히는 신세계 그룹이 본격 2세 경영 체제 궤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명희 회장, 추석을 앞두고 자신의 신세계 지분을 정용진-정유경 남매에게 증여한건데요. 현재 신세계 그룹 구조는 어떻게 되어있나요? 이번 증여의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남매가 증여받는 금액이 4,900억이라는 큰 규모이다 보니 증여세가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입니다. 대략 어느정도를 납부하게 될까요?
재계에서는 이번 신세계그룹의 지분증여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5년 연말 인사를 통해 정용진-정유경 남매의 분리 경영체제를 공식화한 후 오너 일가의 첫 번째 지분변동이기 때문인데요. 증여 이후 신세계 경영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한편, 한화 그룹의 3세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한화그룹도 3세 경영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석할 수 있을까요?
하반기 공모주 시장의 최대어라 불렸던 BTS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5∼6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공모가를 주당 13만5천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수요 예측률도 1,117대 1을 기록했다죠?
BTS가 이번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의 정상을 다시 탈환하며 외신에선 빅히트의 기업공개가 BTS를 백만장자로 만들었다고 관심있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BTS 멤버들은 지난달 회사 주식을 균등하게 증여 받았는데 각각 어느정도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나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생활에서 세력을 넓히고 있는 거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입점업체 대상 '갑질'을 제재할 새 법률안을 공개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부터 글로벌업체인 배달의민족 등도 대거 규제 대상에 포함될 전망인데 이들이 정조준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만약 온라인 플랫폼이 갑질하는게 밝혀지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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