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은행 예금·대출금리 다시 사상 최저
지난달 은행 예금과 대출 금리가 또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의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은행들의 저축성 수신금리 가중 평균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0.81%로, 이전 최저치인 7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8월 신규 가입 정기예금 84.3%의 금리가 0%대였습니다.
평균 대출 금리도 2.70%에서 2.63%로 한 달 새 0.07%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가계대출 금리가 나란히 0.07%포인트씩 내렸고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2.39%로, 한 달 새 0.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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