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두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차례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지역 공동실천회의는 오늘 전남 목포 신항에 인양된 세월호 선체 앞에서 추석 합동 차례 행사를 열었습니다.
시민단체 관계자 25명이 현장에서 합동 차례를 지냈고, 시민 100여 명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영상을 보며 추모했습니다.
세월호 유가족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사전 제작된 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합동 차례에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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