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인 오늘 중부 지방 곳곳에는 요란하게 우박과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그친 상태입니다.
추석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한낮에 햇살을 만끽하기는 다소 어렵겠지만 다행히도 저녁에는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이른 저녁 6시 11분에 달을 볼 수 있고, 서울은 6시 20분 무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중부 지역은 자정 이후 흐려져 달을 보기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금요일엔 중부지방에, 토요일은 충청과 호남, 제주에 비 소식이 예상됩니다.
주 후반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더 싸늘해집니다. 외출 시에는 따뜻한 겉옷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