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추석 이후 대여 공세 전략을 고민했습니다.
추석 연휴 정치권 이모저모, 전민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1일) 저녁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세계무역기구, WTO 사무총장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한국의 유명희 후보는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며 화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났습니다.
권 여사는 "어려운 시기 당대표를 맡아 당을 잘 이끌어줘 든든하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