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유다원 앵커, 최형진 앵커
■ 출연 : 유다현 캐스터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곳곳에 가을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서늘하겠고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며 더 쌀쌀해진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이번 연휴는 쾌청한 가을 하늘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요 며칠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은 비 예보 없지만 그 밖의 지방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지납니다.
지금 어디에 비가 오고 있는지, 레이더 화면으로 살펴볼게요.
현재 비구름은 충청과 남부 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시간 당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매우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1시간 전후로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는 오후 늦게 한때 비가 오겠고요.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로 적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강릉 24도, 광주 22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2~3도 낮아 서늘하겠습니다.
오늘 막바지 귀경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캐스터]
아무래도 평소보다 긴 시간,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죠.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교통사고의 가장 큰 발생 요인 중 하나가 '졸음 운전'입니다.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중요한데요.
휴게소나 졸음 쉼터를 틈틈이 들러 스트레칭이나 잠깐 눈을 붙이면서 컨디션을 유지하고 여유 있는 마음으로 운전하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장거리를 운전할 때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을 떨어뜨릴 수 있는 멀미약 복용은 피하고요.
전방주시와 안전거리 확보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 출근길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네, 오늘과 내일 사이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해집니다.
오늘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7~11도나 낮아집니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는데요
내일 출근길, 평소보다 옷차림 든든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 화요일에는 9도로 한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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