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봉영식 /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한미 간 외교 일정에도차질이 빚어졌는데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한도 연기가 됐습니다. 북미 관계와 한반도 문제, 어떤 전망이 있는지 전문가와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이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폼페이오 장관, 아시아 3국을 순방할 예정이었었는데 원래대로 일정을 진행하려던 그런 모양새였었는데 갑자기 일정을 취소를 했어요. 일단 이번에 한국에 오지 않는 거죠?
[봉영식]
그렇습니다. 일본만 방문하게 되어 있죠.
원래는 지금 일본을 방문한 뒤에 몽골을 갔다가 우리나라를 오기로 했는데 이게 일단 연기로 표현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이게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과도 관련이 있는 거죠?
[봉영식]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비드19 확진이 됐다는 것은 정말 큰 사변이거든요. 더군다나 11월 3일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그래서 미국 정부와 정계에서는 일단 모든 아젠다를 멈추고 상황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건강이 호전되고 있다. 아니면 아직 불안하다,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외교안보 현안도 여기에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떤 새로운 것을 추진하는 것을 그 차원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아시아를 순방하는 것을 최대한 축소해서 일본만 방문하는 것으로 바뀐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당초에는 폼페이오 장관이 한국을 방문하겠다라고 했다가 지금 이게 갑작스럽게 취소가 되다 보니까 왜 일본만 방문을 하는가,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요.
[봉영식]
그렇죠. 그런데 일본이 쿼드의 참여 국가인 호주와 인도, 미국의 동맹 국가인 한국 또 몽고와 차이가 있다면 미국은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했죠.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새로운 총리로 선출이 됐거든요. 그래서 스가 총리가 방미를 하는 일정을 폼페이오 장관, 국무부 수준에서 조율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쿼드의 핵심 멤버인 일본을 방문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또 미일 간의 안보 협력 차원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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