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재활병원 26명 확진…관계자 400여 명 전수 검사

MBN News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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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6일)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그제(5일)보다 2명 늘어난 75명이었습니다.
엿새 연속 두자릿수 신규확진을 기록했는데,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재활전문 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당국은 병원 출입을 통제하고 관계자 400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의 한 병원입니다.

재활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데, 어제 입원환자와 보호자, 병원관계자 등 총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0병상 규모의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건물 출입은 완전히 통제됐습니다.

병원에는 180여 명의 환자가 입원해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터뷰 : 환자 보호자
- "병원 시설이 좋아서 왔는데 갑자기 또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하니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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