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릉 9기 모인 동구�" /> 조선 왕릉 9기 모인 동구�"/>

조선왕릉 숲길 8곳 개방..."단체 산행은 자제를" / YTN

YTN news 2020-10-07

Views 1

문화재청, 조선왕릉 숲길 8곳 두 달 동안 개방
조선 왕릉 9기 모인 동구릉…"코로나19에 지친 마음 해소"
지난해 하루 평균 천 명 방문…"올해는 관람객 더 늘어나"
2m 이상 거리두기·한 방향 걷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조선왕릉 숲길 8곳이 어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야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켜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효정 기자!

오랜만에 조선왕릉 숲길이 개방됐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조선 영조의 왕릉, 원릉인데요.

왕릉 옆 숲길에 늘어선 참나무와 서어나무가 그림 같은 풍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부터 이곳 동구릉을 포함해 남양주 광릉, 서울 태릉 등 조선왕릉 숲길 8곳을 두 달 동안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태조 이성계 등 조선 시대 왕족의 능 9기가 모여 있는 동구릉도 왕능 주변 숲길 3km를 개방했습니다.

오랜만에 숲길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과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곳 동구릉을 찾은 관람객만 하루 평균 천여 명에 달했는데요.

동구릉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야외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올해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이 지켜지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는데요.

동구릉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신영 / 조선왕릉동부지구 관리소장 : 안에만 계셨던 분들이 넓은 야외공간을 찾아주시게 됐는데 이곳이 야외 공간이더라도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동구릉 숲길 곳곳에 배치된 안전요원은 관람객들에게 2m 이상 거리를 두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이용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오른쪽 한 방향으로만 숲길을 걸어야 합니다.

화장실과 같이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로 실내 쉼터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방역 당국도 가을을 맞아 산행 등 야외활동에 나서는 나들이객에게 방역 수칙을 꼭 지키도록 당부했는데요.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일행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야외공간이더라도 2m 이상 거리 두기가 어려우면 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00716055534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