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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다"는 박성현, 2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연합뉴스TV 20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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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다"는 박성현, 2년 만의 정상 탈환 도전

[앵커]

미국여자프로골프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가 우리시간으로 내일(8일) 밤부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지난달 생애 첫 메이저 우승에 성공한 이미림과 직전 대회에서 비로소 샷감각을 찾은 2018년 챔피언 박성현 등이 출전합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깨 부상으로 지난 달에야 LPGA 투어에 합류한 박성현은 복귀 이후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습니다.

출전한 3개 대회 최고 성적은 공동 27위로 컷 탈락도 한 차례 기록했습니다.

그 사이 새해 2위로 출발했던 세계랭킹은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어깨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전혀 아픈 거 없고, 저도 좀 걱정을 했어요. 스윙할 때나 경기에 나가서 힘을 다르게 쓰니까 혹시나 무리가 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지금까지는 아무 무리 없이 경기 잘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5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날카로운 퍼트감을 보여준 박성현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성현은 2018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섰습니다.

"좀 더 제 샷과 퍼트에 집중하면서 경기력을 하루하루 높여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일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난달 치러진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극적인 칩인 이글을 떨구며 역전 우승을 일궈낸 이미림도 두 대회 연속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합니다.

"다운 스윙에서 약간 불편한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을 고치고 있어요. 그 부분을 중점으로 신경을 써서 시합을 할 거 같아요."

2013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우승을 싹쓸이한 원조 '메이저퀸' 박인비와 이번 시즌 LPGA 평균 타수 선두를 달릴 만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세영 역시 우승 경쟁에 가세합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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