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축소신고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홍걸 의원이 어제(10일) 검찰에 출석해 11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어제(10일) 오전 9시 40분부터 김 의원을 소환해 재산 축소신고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어젯밤(10일) 9시 반쯤 돌려보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10일) 검찰청사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총선 전 재산공개에서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 분양권을 빠뜨려 4주택을 3주택으로 축소 신고한 사실 등이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김 의원을 제명했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21대 총선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오는 15일 만료되는 만큼 다음 주 초쯤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1011000033239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