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후부터 찬바람…"찬바람결에 흩어져 가듯이"
날씨톡톡 시간입니다.
월요일 아침은 무난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하늘이 조금 흐리기는 했지만 낮부터는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오늘은 소정의 찬바람결에 흩어져 가듯이 노래 들어보겠습니다.
선곡한 이유가 있습니다.
오후부터 찬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입니다.
SNS에는 오늘 아침 생각보다 안 춥다고 하시는 분이 많았는데요.
핫팩 챙겼는데 생각보다 안 추워서 아쉬워하는 분도 계시고요.
하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고요.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서늘하겠습니다.
특히나 내일 아침 기온은 8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조금 더 두툼한 옷을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이 21도, 대전 22도, 대구는 23도 보이겠습니다.
서해안은 오후부터 강풍이 불어들겠습니다.
시설물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으로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정도로 양이 적겠습니다.
이후로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화재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도 점점 내려가면서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