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우울증…4년 반 새 진료비 1조7천억
최근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꾸준히 늘면서 진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우울증 진료비 현황'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우울증 진료비 총액은 1조6,888억원에 달했습니다.
진료비는 환자가 늘면서 4년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으로 소위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올해는 상반기에만 우울증 진료비가 2,248억원에 달해 한 해 총액은 4,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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