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쌀쌀해도, 낮에는 짙어가는 가을을 느끼기 좋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 9.8도로 쌀쌀했지만, 낮에는 22도까지 오르면서 예년보다 3도가량 높아 선선하겠는데요.
입고 벗기 편한 겉옷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오늘 아침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았습니다.
경기 곳곳은 아직 가시거리가 100~200m 안팎에 머무는 곳이 있는데요.
안개는 낮에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옅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은 영하 1도, 태백은 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요.
그 밖의 내륙도 파주 4.9도, 대전 7도로 쌀쌀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 22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 중반 수도권과 영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금요일에는 날이 부쩍 차가워질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의 대기 질은 양호하지만, 오후부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질이 탁해지겠고요.
내일까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0101909245130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