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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국 학교서 2/3 등교..."늘어난 학생에 방역 더 철저" / YTN

YTN news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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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초, 하교 완료…일부 저학년 학생들 돌봄교실
전국 초·중·고 등교 2/3 등교 가능…"방역 더 철저히"
등교·식사 시간 분산…"최대한 거리 둘 수 있게 조치"


오늘부터 전국 초·중·고교 등교 인원이 3분의 2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돌봄 공백이나 학업 격차가 우려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매일 학교에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생 수도 전보다 2배 늘어 학교에선 방역에 더 유의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현우 기자!

지금은 학생들이 대부분 귀가했을 시간인데요, 오늘 등교부터 하교까지 어땠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정규수업은 끝났고 돌봄교실에 남은 1~3학년 학생 40여 명이 학교에 남아 있습니다.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늦은 귀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1, 4, 5, 6, 4개 학년 전체 학생의 2/3가 등교한 첫날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두 학년이 등교하던 이전보다 학생이 늘어난 첫날이라 다들 방역에 더 신경 쓰는 모습이었습니다.

고학년과 저학년의 등교 시간을 분산해 학생들이 특정 시간에 몰리지 않게끔 유도하기도 하고,

똑같이 6교시를 진행하는 5, 6학년의 식사시간이 겹치지 않게끔 서로 30분 간격을 두고 밥을 먹게 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감염 우려로 식사를 안 하고 귀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학교에 나오는 학생이 전체 870명 가운데 1/3 수준을 안 넘었는데,

이제 학교에 나오는 학생 수가 모두 570여 명으로 2배로 늘었습니다.

1학년은 매일, 2~6학년은 일주일에 3번까지 등교할 수 있게 시간표가 짜여졌는데요.

지난 12일 거리 두기 단계가 1단계로 조정된 뒤 전국 초·중·고교 등교 가능 인원은 2/3로 늘어난 덕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매일 등교한다면서요?

[기자]
오늘부터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서 매일 등교하게 됩니다.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확대와 돌봄 공백 등을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서울시교육청은 1학년 학생은 매일 등교하도록 방침을 내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인천에서도 초1은 매일 등교, 경기도에선 초1, 2학년이 매일 혹은 주 4일 학교에 나오게 됩니다.

비수도권의 경우엔 2/3 등교가 원칙이지만 감염 확산이 덜한 만큼 여건에 따라 전교생 등교도 추진할 수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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