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조달물량 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17세 고등학생과 관련해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건당국이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독감 예방접종 사업 관련 자료를 통해 국과수로부터 "백신 접종과 사망 간 관련성은 적은 것 같지만, 사인은 미상"이라는 취지의 1차 구두소견을 전달받았으며 현재 추가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백신 접종에 의한 사망이라는 연관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종 부검결과를 통해 종합적으로 사인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숨진 학생과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사람은 오늘 오후 1시 현재 82,668명입니다.
이상 반응은 총 3건이 신고됐는데 알레르기 2건, 접종부위 통증 1건 등이었습니다.
숨진 학생이 접종한 병원에서 같은 날,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을 맞은 사람은 32명이며 이상 반응은 모두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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