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미 대선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트럼프 후보와 바이든 후보의 마지막 TV토론이 있었습니다. 열띤 토론 속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두 후보의 견해도 드러났습니다.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의 외교안보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에 미 대선 마지막 TV토론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보셨죠?
[민정훈]
봤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민정훈]
1차에 비해서 토론회가 이번에 끝나고서 CNN을 통해서 봤는데 CNN 앵커들의 표현이 부통령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토론이었다. 아마 1차에 너무 끼어들기라든지 굉장히 혼잡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 대선에서는 여러 가지 조치도 있기는 했었지만 그래도 트럼트 대통령이 끼어들기라든지 이러한 규칙을 어끼는 행동을 거의 삼가함으로 두 후보가 가진 생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깊이는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지만 그래도 절차상으로 무리 없이 두 후보가 의견을 주고받는 그러한 정상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토론은 6가지 주제를 놓고 진행이 됐는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 대응을 놓고 두 후보의 시각차가 확연히 달랐다던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민정훈]
코로나19 대응에 대해서 트럼트 대통령은 중국에서 넘어온 바이러스고 이것은 자신의 잘못도 바이든 후보의 잘못도 아니다. 이건 중국에서 넘어온 바이러스고 중국이 입국하는 사람은 국경을 닫았지만 중국 사람들이 외국에 나가는 걸 그냥 방치했기 때문에 전 세계로 확산된 것이다, 그렇게 중국이 책임이고 자신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방역을 했고 그리고 이제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단계이기 때문에 조만간 백신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상태가 좋아질 것이다, 상황이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한 반면에 바이든 후보는 22만 명이 죽었다, 그 얘기를 왜 인정하지 않느냐. 당신이 거짓말을 하고 초기에 위험한 바이러스가 아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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