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큰 일교차…밤부터 중서부 공기질 '나쁨'

연합뉴스TV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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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고 큰 일교차…밤부터 중서부 공기질 '나쁨'

계절의 시계가 다시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8도로 어제보다 높게 시작을 했는데요.

한낮에는 20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겠습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 해주시고요.

건강관리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른 시간, 시야를 답답하게 하던 안개는 점차 사라지고 있고요.

오늘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맑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심해지고 있죠.

현재,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도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습니다.

화재 예방에 힘쓰셔야겠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단계 유지하면서 공기질 깨끗한데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차츰 국외 오염물질이 날아들고, 대기 정체까지 더해지면서 밤에 일시적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내일까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세먼지 상황도 잘 살펴 주시길 바랍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0.2도, 청주 9.6도, 대구는 11.5도 나타내고 있고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11월 첫날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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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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