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전에 대비해 역학조사와 중환자 관리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코로나19 대응 중간평가와 장기화 대비'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그동안 대응 체계에 대한 방역·의료 분야 전문가 평가를 듣고 앞으로 대비책을 논의했습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핵심은 중환자 관리라며, 환자의 적절한 배정을 강조했습니다.
중환자가 아닌 사람이 중환자실에 있지 않도록 경증환자를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며, 생활치료센터 상시 운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도 중환자 관리와 사망자 최소화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며,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을 140개에서 최소 300여 개로 늘려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나백주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는 역학조사 강화로 환자와 접촉자를 빨리 찾아 검사받도록 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의 인력 지원이 중요하다며, 서울과 경기도처럼 다른 지자체도 감염병 연구센터 지원단 같은 조직이 신설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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