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다시 백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에 취약한 요양시설이나 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모임이나 골프모임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을 이번 주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먼저 오늘 정오 기준 국내 주요 발생현황이 나왔죠?
[기자]
네, 먼저 새로운 집단 감염입니다.
서울 용산구 의류업체 관련해서 지난 25일 첫 확진자 이후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입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중학교 2학년 학생이 지난 25일 확진 이후 7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생이 3명이고, 가족이 4명, 가족 외 지인이 1명입니다.
현재 2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3백여 명에 대한 검사가 끝났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관련해 격리 중 2명이 추가돼 누적 32명입니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 확진자 9명이 추가돼, 총 71명이 됐습니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이 요양시설 관련도 2명이 추가됐고,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습니다.
강원도 원주시 일가족 관련해 26일 첫 환자 이후 15명이 추가돼 총 16명입니다.
확진자는 가족 11명과 지인 3명 등인데, 18일 지인 모임과 21일 친척모임이 감염경로로 추정됩니다.
대구 서구 어린이집도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가 현재 3단계로 이뤄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개편하기로 했죠?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기준과 내용을 재정비하고 있는데요.
개편방안을 오는 일요일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응단계를 확진자 수 외에도, 중환자나 치명률 등 방역이나 의료체계 대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확충된 방역과 의료 역량을 토대로 거리 두기 기준을 현실화하고, 전국적인 조치보다는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획일적인 폐쇄나 강제 조치보다는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한 지침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되, 책임은 강조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가 됐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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