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태스크포스 위원장이 초기 백신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며 "모두에게 효과가 있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트 빙엄 위원장은 의학 저널 랜싯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1세대 백신은 불완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백신이 감염을 예방하기보다는 증상을 약화하는 데 그치는 상황, 심지어는 모두에게 효과가 있지 않거나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태스크포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65세 이상 인구의 면역 반응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어쩌면 모든 백신이 실패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가 백신을 가질 수 있을지조차도 알 수 없지만, 현실에 안주하거나 지나친 낙관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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