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운영위 국감, 공무원 피격사건 등 대북 현안 맹공 이어질 듯

연합뉴스TV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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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운영위 국감, 공무원 피격사건 등 대북 현안 맹공 이어질 듯


잠시 후엔 청와대 참모들의 불참으로 연기됐던 국회 운영위 국감이 열립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성완 시사평론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오전 11시부터 청와대를 대상으로 하는 운영위 국감이 시작됩니다. 29일로 예정됐다가 청와대 참모진들의 불참 통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오늘 열리게 되는 건데요. 오늘 감사 쟁점,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난 국감이 청와대 참모 불출석으로 연기된 만큼 오늘 누가 출석하게 될지도 관심이었는데요. 노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등 청와대 3실장이 모두 출석하지만 김종호 민정수석은 불참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정수석의 출석 여부를 두고 논란이 있기도 했는데요?

주요 쟁점들을 몇 가지 짚어보면요. 먼저 라임-옵티머스 사건이 빠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옵티머스 사태에 전현직 청와대 행정관 3명이 연루된 만큼 야당의 맹공이 예상되는데요. 불참하긴 했습니다만 옵티머스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 의혹 관련 질의가 쏟아질 수 밖에 없어보여요?

기재부 회의에서 홍 부총리가 갑작스럽게 돌발사의를 표명하면서 질의응답을 하던 여야 의원들도 당혹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주주 요건 등과 관련해 홍 부총리를 압박하던 여당은 이례적으로 "정치적 행동 아니냐"며 결국 홍 부총리를 질타했고요. 반면 야당은 "소신 발언을 높이 칭찬한다"며 추켜세웠는데요. 어제 상황만 본다면, 말 그대로 여야가 뒤바뀐 상황이었어요?

국정원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우리 공무원 피살사건에 대해 경위 조사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국감에서 밝혔습니다. 북측이 시신관련 수사를 한 정황이 발견됐고, 김정은 위원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건데요. 그동안 사건 경위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과연 새로운 사실을 밝힐지 주목되거든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간의 엇박자 책임론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최근 추 장관에 대한 '검란' 확전 우려가 나오고 있고요. 윤 총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청와대 책임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이거든요?

이런가운데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닷새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았습니다. 비대위 출범 이후 5번째 호남 끌어안기 행보인데요. 보궐 선거를 앞둔 표심잡기 행보로 봐야 할까요? 당내외 일각에서는 '영남 홀대' '표 구걸'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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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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