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안귀령 앵커
■ 출연 : 임상훈 / 인문결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럽도 미 대선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대미 관계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프랑스에 나가있는 임상훈 인문결연구소장 연결하겠습니다.
소장님, 나와 계십니까? 프랑스는 지금 시차가 8시간 나니까 점심시간일 것 같은데요. 주변에 점심 먹으면서 미국 대선 결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 어떻습니까?
[임상훈]
아시다시피 지금 프랑스는 코로나19 때문에 국가적으로 봉쇄조치가 내려진 상태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밖으로 나와서 선거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는 조금 어려운 상황인데 전체적으로 프랑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4년 동안에 전 세계적으로 아마 상호 외교관계에 가장 회의적이고 근본적인 재고를 한 게 있다면 바로 유럽사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프랑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서양의 양 진영, 유럽과 미국은 2차 대전 이후에 어떻게 보면 가장 껄끄러운 4년을 보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데.
그만큼 대서양 앙쪽이 멀어진 적이 없었다 이런 평가가 프랑스에서도 대부분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결국 프랑스 국민의 전체 다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지 않았다 이렇게 요약을 할 수가 있는데 그만큼 이번 대선에서 프랑스 국민들이 가지는 관심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결과는 아직도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프랑스에서도 전체적으로 여론에서도 보면 그리고 언론에서도 보면 약간 당황스러운 기색이 보입니다.
이야기하셨던 것처럼 프랑스와 독일 등은 미국과 껄끄러운 관계를 가졌고 또 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에 반대한다고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요.
그런데 일부 국가들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기대한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나라들이고 또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임상훈]
지금 유럽을 보면 유럽연합에 긍정적인 그러니까 친유럽연합 진영과 반유럽연합 진영으로 나뉜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가별로도 그렇지만 한 국가 안에서도 그렇다고 볼 수가 있는데 대체적으로 국가별로 반유럽 성향이 강한 나라들 아니면 현재 유럽연합 자체는 긍정하지만 현 체제의 유럽연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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