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주 격차 더 벌어져...바이든 "승리 임박" / YTN

YTN news 2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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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투표가 마무리된 지 이틀이 지났지만, 개표 작업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개표 끝나면 승자로 선언될 것이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일정 시간 개표 결과를 내놓지 않겠다고 한 네바다주가 추가 결과를 발표했죠?

바이든 후보가 격차를 더 벌렸다고요?

[기자]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만 표 이상 앞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89%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0.9% 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

하루 전인 어제 새벽까지 0.6%포인트였던 것을 고려하면 하루 만에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이번 발표는 대선 당일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가 포함된 결과입니다.


승리 확정을 하지 못한 경합 주들의 개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바다 이외에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주가 아직 개표 중인데요.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고 있지만, 격차가 계속 좁혀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도시 지역의 우편투표가 남아 있는 만큼 뒤집힐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애리조나는 86% 개표된 상황에서 2.4%p 차이로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어 승리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의 경우도 주 국무장관이 각 카운티 개표 집계가 예정보다 빠르다면서 오늘 중으로 주 승자가 발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인단 확보와 대선 승리 확정에 바이든 후보가 한발 다가선 것이죠?

[기자]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CNN 기준으로 보면 현재 선거인단 확보 상황은 바이든 후보가 253명, 트럼프 후보가 213명입니다.

바이든 후보는 여기에 승리가 굳혀지고 있는 네바다 6명과 애리조나 11명을 합치면 꼭 과반인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한 시간여 전에 짧은 연설을 했는데요.

개표가 끝나면 승자로 선언될 거라는 걸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모두가 침착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늘 승리 선언이 가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측의 움직임은 어떻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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