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큰 추위 없어...수도권·영서 아침까지 비 / YTN

YTN news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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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서 건강 관리하기도 까다로운데요.

오늘은 환절기 응급 상황에 대한 행동 요령을 짚어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환절기에 알아두어야 할 응급 처치 요령 어떤 게 있을까요?

[캐스터]
네 우선 큰 일교차로 인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갑자기 의식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는 4~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해야합니다.

횟수는 20초에 30회 정도 시행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다음 가을이 되면서 등산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산행 중에 떨림과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합니다.

저체온증 환자는 따뜻한 곳으로 옮긴 뒤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야하는데요.

실내 이동이 어렵다면 바닥에 낙엽을 깔고, 옷을 갈아입히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건조한 날씨에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고개는 앞으로 숙이는 것이 좋고, 솜으로 코를 막은 상태에서, 콧구멍 사이의 칸막이 뼈를 지혈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도 큰 추위 없습니다.

또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리지만, 양도 적고 아침에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비가 그친 뒤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유입되면서, 중서부와 전북은 종일, 다른 지역은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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