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케인 부인, "남편, 나라 위한 최선인 바이든 당선 원했을 것" / YTN

YTN news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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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고 존 매케인 전 상원의원의 부인 신디 매케인이 이번 대선에서 사실상 승기를 굳힌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더 힐 등에 따르면 신디 매케인은 ABC방송과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우리가 공통분모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민주당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나라를 위한 최선을 원했을 것을 안다며 그것은 우리 정당이 아닌 조 바이든이라고 밝혔습니다.

매케인 전 상원의원은 지난 2008년 공화당 대선후보를 지낸 보수진영의 거목이지만, 상대 당의 바이든 후보와 의정 활동을 함께하며 수십 년간 초당적 우정을 나눴습니다.

또 공화당 내 반 트럼프 진영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2018년 8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과 화해하지 못했습니다.

신디 매케인은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남편과 바이든 후보의 각별한 인생을 소개하며 사실상 공개 지지를 선언했으며, 지난 9월 말에는 바이든 후보의 대통령직 인수팀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6대 경합주의 하나인 애리조나는 지난 72년간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인데 이번 대선에서는 현지 시각 6일 현재 95% 개표 상황에서 바이든 후보가 49.6%로 트럼프 대통령에 1%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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