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당선과 한반도 정세 변화는? / YTN

YTN news 20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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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하린 앵커, 이현웅 앵커
■ 출연 :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면서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 변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근 치열하게 펼쳐졌던 미국 대선 결과와 함께 북미, 남북관계 변화에 대해 짚어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어서 오십시오.

[홍현익]
안녕하십니까?


박사님, 당선인을 결정짓는 데닷새나 걸렸습니다. 역시 방점을 찍은 건 펜실베이니아였죠?

[홍현익]
새벽 1시쯤인가요? 펜실베이니아에서 개표가 다 끝난 것은 아닌데 99% 좀 넘어서서 나머지 표를 트럼프가 가져가도 이길 수가 없기 때문에 확정된 것으로 언론들이 보도하기 시작했고요. 그동안 CNN에서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던, 당선됐다라고 하는 걸. 오히려 폭스뉴스가 친 트럼프 언론인데 거기가 먼저 264석을 얘기했고 다른 언론들은 253석을 얘기해서 오히려 친 트럼프 언론인 폭스가 트럼프를 버리는 게 아닌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오늘 새벽에 드디어 CNN을 비롯해서 전 언론이 이제는 273석이 됐다. 그래서 대통령 당선자라는 표현을 쓰면서 대통령으로 확정됐다라고 보도하기 시작했고 연이어서 6석인 네바다에서 또 확정돼서 279석이 됐습니다. 269석이 딱 과반인데 10석을 넘김으로써 확실히 대통령 당선이 됐다라고 누가 봐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조지아가 99%가 넘는 개표를 보이고 있는데 99% 되는 순간에 바이든 후보가 추월하기 시작해서 점점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0.5% 정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조지아도 아마 오늘 오전 중이나 오늘 중에는 적어도 당선 확정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295석이 되죠.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남은 애리조나인데 애리조나는 언제 될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11석이 또 추가되면 306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232명을 확보한 트럼프에 비해서 74명을 더 얻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일찌감치 이렇게 예견이 됐고 예견되는 대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이 우리 시각으로 10시죠, 3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국민 연설을 예고한 상태인데요. 어떤 내용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까?

[홍현익]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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