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리 공식 선언' 바이든 연설이 이례적인 이유 / YTN

YTN news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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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 대통령 당선인, 대선 승리 공식 선언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 기록…확정적 승리 안겨줬다"
"미국이 하나라는 사실 보여줄 것…존중받는 국가 만들겠다"
"코로나19 사태와 인종차별 종식, 보건 의료체계 강화 의무"
"전문가·과학자 인수위 요직 임명…전 세계 모범 보이겠다"
트럼프 대통령 패배 불복…이례적으로 당선인 먼저 승리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국민 연설과 함께 대선 승리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갈등을 뒤로 한 채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주요 내용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윤 기자!

바이든 당선인의 발언 내용 함께 짚어보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둔 조 바이든 당선인이 현지시각 저녁 8시 40분쯤, 거주지인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국민 연설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후보는 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며 대선 승리를 공식 선언했는데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이번 선거에서 7천4백만 표라는 역사상 가장 많은 전 국민 득표를 기록했다며 미국 시민들이 자신에게 확정적 승리를 안겨줬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갈등을 뒤로하고 미국이 하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통합을 강조하면서 미국을 다시 전 세계에서 존중받는 국가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전 세계와 미국에 닥친 위기 극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당선인으로서 자신의 의무는 예의와 공정, 과학, 희망의 확산, 코로나19와 인종차별의 종식, 보건 의료체계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후변화를 억제해 지구를 구해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민주주의 또한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와 과학자들을 인수위 요직에 임명하고 코로나 사태 억제부터 시작해 다시 미국을 전 세계의 모범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통 미국 대선에서는 상대 후보가 패배 승복 연설을 한 뒤에 당선인이 승리 선언 연설을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패배를 부인하고 나서면서 이례적으로 당선인이 먼저 승리 연설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승리를 선언했지만, 법적으로 당선 확정을 지은 것은 아닌데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합니까?

[기자]
일단 박빙의 승부가 이뤄진 주에서는 재검표 등이 이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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