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특수활동비 논란이 검찰에서 법무부와 청와대 등 다른 권력기관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4년 동안 특수활동비 규모를 40%가량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와대와 대통령 비서실도 특수활동비를 굉장히 많이 줄였고, 다른 부처들도 혁명적일 정도로 축소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수활동비는 사용 내역을 증빙할 필요가 없어 논란이 많은데, 꼭 유지할 필요가 있느냐는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의 질문에는 특수활동비 비목의 존치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특수활동비가 아닌 다른 비목으로 할 수 있다면 전환하고, 더 투명하게 운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내년도 특수활동비 규모도 상당 부분 줄여 국회에 제출했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11016382317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